전체 글65 미들바게트백으로 재생종이밴드의 매력에 빠져봅니다. 재생종이공예지도사랍니다.재생종이공예지도사는 어떤 활동을 전하는 사람일까요? 저는 재생종이공예지도사 2급과 1급 자격을 이수했고 라이트코스를 수료했지요. 그 외에 라이선스가 있는 작품 중 보스턴백과 우리 집 고양이, 써클백을 수료하였습니다. 아직 1급 수료 내용을 올리지 않았지만 올 초 모든 과정을 마치고 최근 협회 특강인 써클백까지 마무리해 놓았답니다. 그 사이 저만의 시그니처처럼 마음에 쏙 드는 가방을 만들었어요. 그 가방 이름이 바로 '미들바게트백'이랍니다.재생종이밴드를 이용해 만든 미들바게트백은 초보자들도 도전할 수 있는 기본을 바탕으로 디자인 된 가방이지요. 컬러변경을 하면 또 다른 느낌이겠지만 기본은 이렇게 빵처럼 고소한 내음이 풍길법한 컬러를 선호합니다. 포인트밴드에 따라 전혀 다른 분위기도 .. 2023. 7. 23. 더보기 꿀벌과 함께 시작돼요 꿀벌과 함께 시작돼요 봄이 오고 꽃이 필 시기가 되면 익숙하게 들리는 소리가 있어요. 붕붕 날갯짓하며 바쁘게 날아다니는 꿀벌에게서 들려오는 소리이지요. 겨울이 지나고 만물이 깨어나는 봄, 꿀벌도 잠에서 깨어나 본격적으로 활동하기 시작한답니다. 꿀을 모으면서 식물들이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부지런히 일하는 생명의 전령사들이에요. 작지만 소중한 꿀벌이 없다면 식물은 꽃과 열매를 맺을 수 없어요. 식물이 사라지면 동물도 살아남지 못해요. 식물에서 동물로 이어지는 피해에 사람들도 안전할 수 없어요. 그렇기에 꿀벌의 존재는 지구 위의 생명과도 이어져 있답니다. 푸른 하늘을 날아다니며 여기저기에 생명을 퍼트리는 꿀벌의 여정. 게으름 부릴 틈 없이 바쁜 꿀벌의 뒤를 따르다 보면 아름답게 피어나는 생명의 .. 2023. 5. 31. 더보기 나무를 자르기 전에 나무를 자르기 전에 나무가 우리에게 무엇을 가져다주는지 생각해 봐야 해요. 사람들에게는 가을의 풍요로움과 싱그러운 바람의 소리를, 새들에게는 집을, 떠돌이 동물들에게는 쉴 곳을 주는 존재임을 잊어서는 안 돼요. 어린이 도서에서 권위 있는 안데르센상을 수상한 작가는 세상의 모든 나무를 지키고 싶은 열망이 담긴 아름다운 노래를 이 책에 담았어요. 생명과 환경의 소중함을 나타낸 생생한 그림에서 여러분은 전과 다른 눈으로 나무와 환경을 바라볼 거예요. 이 책에서 흐르는 리듬 있는 글귀와 아름다운 그림의 연주곡. 그 생명의 노래가 나무를 자르기 전에 여러분이 무엇을 곰곰이 생각하고 지켜야 할지 이야기할 거예요. 저자 아리안나 파피니 출판 봄나무 출판일 2023.03.29 한 편의 시 한 편의 시를 읊조리듯 읽어 .. 2023. 5. 31. 더보기 오월랑공방 그리고 우리동네 힐링샵 안녕하세요라고 식상하게 인사를 먼저 남깁니다. 오월랑공방은 2020년 2월에 사업자를 내고 공방도 없이 새활용공예로 환경교육을 시작하게 된 작은 간이사업자였습니다. 2023년 4월 27일 충남새활용협동조합의 한쪽 사무실을 임대하여 일반사업자로 새로이 시작하게 된 시점입니다. 오월랑공방을 운영하면서 공예를 하는 사람들이 손가락부터 시작하여 안 아픈 곳이 없다 보니 저 또한 그래왔던 사람으로 안 아프고 오래 일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고 우연히 알게 된 의료기기를 발판으로 오월랑공방 안에 또 다른 샵으로 우리 동네 힐링샵을 함께 운영하게 됩니다. 우리 동네 힐링샵은 의료기기 체험샵입니다. 건강보조식품판매와 의료기기 판매도 동시에 가능한 샘이지요. 너무 생뚱맞게 느껴지실지도 모르지만 제가 건강하게 오래 환.. 2023. 5. 4. 더보기 뜨거운 지구가 보내는 차가운 경고 기후 위기 "앗! 뜨거워!" 지구가 내고 있는 왜 마디 외침을 우리는 귀를 막고 듣고 있지 않는 것일지도 모르는 일입니다. 자연이 지르는 비명을 인간이 듣지 못하는 너무도 자연스러운 현상처럼 말이지요. 하지만 지구는 여전히 외치고 있습니다. "그만 멈춰!"하고 말입니다. 인간이 달려 나가는 만큼 지구는 헐떡이는 숨으로 죽어가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결국 지구는 더 많은 시간을 거쳐 회복하겠지만 인간은 지구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결국 모두 사라지게 될지도 모른다는 것이 개인적인 안타까움입니다. 나를 둘러싼 모든 것들 환경이라고 한다. 나를 둘러싸고 있는 모든 것들을 말이다. 우리는 모두를 위한 환경에 감사하며 살지 않고 그저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여 흥청망청 내 것인냥 다루어 왔다. 사실 내 것인 것은 없다. 봉이 김선달.. 2023. 5. 2. 더보기 재생종이밴드 공예 첫 단체수업 진행을 해 보았습니다. 오랜만에 블로그에 글을 남깁니다. 이래저래 많은 일들이 한꺼번에 진행되면서 정신없는 2023년을 보내고 있답니다. 2023년 첫 달 시작한 재생종이공예지도사 2급과 1급 라이트코스까지 마감하고 충남 아산에 센터를 확보했습니다. 천안과 인접한 배방이라는 작고 고즈넉한 마을 한 구석에 아담한 공방도 꾸며놓고 센터다운 느낌을 살려 놓았는데 개업식을 못하고 있어요. 너무 바쁘네요 ^^ 이렇게 잘 꾸며 놓았습니다. 이제 홍보하고 자리만 지키면 되는데.....제가 외부 강의와 교육일정으로 자꾸만 밖으로 돌고 있어서 오픈식이 자꾸 미뤄지고 있어요. 하필 4~5월은 정말 죽음의 레이스를 달리듯 일정이 넘치네요. 돈 많이 버는 활동보다는 교육받고 기관 참여활동 등으로 혼히 쏙 빠지네요. 그래도 좋습니다. 5월 중순 이후.. 2023. 4. 11. 더보기 봄이 오면 꼭 들르는 곳 중 한 곳인데 올해는 못 갈 듯 합니다. http://www.cntime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6523 아산 세계꽃식물원서 불, 온실 9개 동 전소 - 충남타임즈 충남 아산의 한 식물원에서 불이 나 유리온실 9개 동이 탔다.소방당국에 따르면 23일 오후 7시 56분께 아산시 도고면 세계꽃식물원에서 화재가 발생해 유리온실 9개 동 1만㎡와 화훼류 일체가 전 www.cntimes.co.kr 우연히 인스타그램을 보다가 알게 된 일입니다. 며칠이 지난 일인데 이제야 소식을 접했네요. 겨우 안정적으로 자리 잡아가는 세계꽃식물원이 이름값을 할 만큼 잘 꾸며지고 있었는데, 9개 동 전소라니... 너무도 안타깝기 그지없는 소식입니다. 아이들 어릴 적부터 해마다 찾아가고 힐링하고 오던 곳인데 맘이 무겁습니다. 봄이면 .. 2023. 4. 4. 더보기 동네방네 마을 속 행복학교-충남새활용협동조합, 오월랑공방 충남 마을교육공동체 주요 용어 개념을 먼저 살펴볼까요? 충남마을교육공동체 학교와 마을이 아이들을 함께 키우며, 마을이 아이들과 지역인의 배움터가 되도록 충남교육청과 각 교육지원청, 충청남도 및 시·군 그리고 학부모와 지역사회가 협력하고 연대하는 교육생태계를 말합니다. 충남행복교육지구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하여 지역 주민과 학교가 협력하여 마을교육공동체 만들기와 공교육 혁신을 추진하는 지역으로 충청남도 교육감과 교육장, 지자체장이 업무협약을 맺고 공동예산으로 공동사업을 추진하는 시군 지역단위 마을교육공동체 사업으로 제가 살고 있는 아산은 2018년부터 지정·운영하고 있답니다. 제가 소속되어 있는 곳은 개인 공방이 오월랑공방과 이사로 활동하고 있는 충남새활용 협동조합이 있습니다. 조합으로는 양말목을.. 2023. 2. 25. 더보기 이전 1 2 3 4 5 6 7 8 9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