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기형환경교육]지역 사회와 함께 하는 환경 가치 나눔!-청양 청소년 문화의 집에서 가남초등학교 학생들과 만나요

안녕하세요

생태환경을 다양하게 접근하고 있는

환경교육사업사이클러오월랑공방지기이유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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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6회로 진행 예정이며

첫 회는 오리엔테이션과 함께 

마지막 회는 마무리를 진행예정이라

큰 활동 없다셨지만

저는 모두 활동 가능하게

커리큘럼을 작성했답니다.

 

작년 천안초등학교 방과 후 활동을 진행했던 경험이

다회차 수업으로의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준비합니다.

청양청소년문화의집-오리엔테이션

그 첫 번째 시간!

이 날은 충남환경교육의 장이 청양에서

첫 삽을 뜨는 날이었다지요^^

수업시간과 겹치지 않았다면

달려갔을 겁니다.^^

 

학기형 환경교육을 배우러 온 첫날!

아이들과 문화의 집 선생님들과의 첫인사가 이뤄지고

안내도 진행되고

이름 찾아 이름표도 만드는 활동이 지나갑니다.

30분 간의 문화의 집 담당자의 시간이 지나가고

남은 1시간은 저에게로 옵니다.

첫 시간 가장 알맞은 활동이 있지요.

학생들의 주변 생태환경을 이해할 수 있는 

생태지도 그리기!

집과 학교를 오가는 동안 만난 생태지도그리기

초등학생들이 가장 좋아하는 시간이

그림 그리기 시간인 듯합니다.

문화의 집 선생님들도

친구들이 오가는 지역의 모습을

아이들의 생태지도속에서

함께 느낄 수 있는 시간입니다.

또한 평소 눈여겨보지 않았지만

자연스레 우리 눈에 마음에 담긴

풍경들이 자연스럽게 나타납니다.

그 속에서 저는 아이들의 자연에 대한 인지정도와

마을 속 풍경과 사라진 생태환경을 찾아봅니다.

20명의 아이들 그림에서

동일하게 볼 수 있었던 낮지만 비슷비슷한 높이의 산!

굽이굽이 칠갑산의 느낌이 고스란히 드러나고요

생각보다 곤충들의 등장이 적고

태양을 그리는 학생들도 별로 없었어요.

등학교시 버스에서 밖의 경치보다

휴대폰을 들여다본다는 아이들!

그래서 일까요?

생각보다 환경에 대한 인지가

조금 다르게 받아들여졌어요.

대부분 다시 한번 주변을 돌아보는

시간이 되었지 않았을까 싶더라고요.

청양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다

저도 학생들이 살고 있는 청양의 한 지역을 살필 수 있고

학생들도 주변을 돌아보게 되는 시간이 되어주는

맛보기 수업정도가 되었을 거예요^^

자신의 생태지도 발표하기

각자 자신의 생태지도 속 이야기를 풀어냅니다.

그림을 잘 그린 학생도 

우리말이 서툰 학생도 최선을 다해

자신의 그림 속 생태이야기를 남겨봅니다.

아쉬운 점은 지도라는 말 때문인지 길 위와 건물 위치등이

조금 더 자세한 느낌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생각합니다.

생태지도가 아닌 다른 말로 표현해야

학생들의 생태환경그림이 더 잘 완성될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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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의 군화는 철쭉

군목은 느티나무,

군조는 원앙이더군요.

이 설명을 하고 진행한 수업이었지만

아이들 주변에 이런 꽃과 나무에 대해

많이 기억하지 못하고 있었고,

생태 지도에 철쭉을 넣은 한생은 한 명뿐이었답니다.

실망하지 않았습니다.

창밖으로 출쭉을 충분히 감상할 수 있는 5월이 머지않았으니까요^^

아마 올해도 이른 개화로 인해 4월이면 꽃을 볼 수 있을 것 같네요...

밭이 많은 청양에서 흔히 볼 수 있을 거라 여겼던 지렁이 한 마리

그림 속에 등장하지 않았지만

한 학기 동안 분명 더 많은 자연을 보고 느낄 수 있을 거라 믿어요^^

남은 기간의 수업도 즐겁게 해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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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교육사가 운영하는 오월랑공방은

새활용공예를 비롯하여

친환경 소재인 재생종이밴드 공예와

꽃을 활용하는 형태보존화와 솔리디움공예를

접할 수 있으며

그 외에도 있는 재료로 뭐든 만들 수 있는

공방이랍니다.

아마 2024년엔 장난감 쓸모 교육을

진행할 수 있는 공간으로도

활동할 예정이에요^^

오월랑공방은 여기에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