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아산환경교육]아버지께서 실천해주시는 환경교육의 현장에서 배운다.

안녕하세요
환경교육을 다양하게 접근하는
환경교육사이자 오월랑공방지기인
이유미입니다.

수세미원액체취중

친정집 텃밭마당 한켠에
자리한 이 장면!
친정아버지께서 농사지으신 수세미 줄기에서
수액 체취중입니다.
저는 수액을 받아 먹어는 봤지만
이렇게 체취하는 장면은 처음 보게 되었어요.

장면1

장면2

장면3

더 많은 물병이 이렇게 돌담 위에 자리 잡고
수세미 줄기에서 올라오는 수액을
받고 계시더라구요.
여러개의 줄기는 커다란 주전자에 받고
한 줄기씩은 이렇개 물병이나 큰 물통에 받고 계시네요.
꽐꽐 쏟아지는 수도꼭지는 아니지만
똑똑 떨어지는 방울장울을 모아
저희에게 늘 준비해 주셨던 걸 생각하니
다시 감동입니다.

수세미 원액 받기

아버지는 자연에서 얻을 수 있는
천연 건강보조제를 제게 늘 준비해 주셨고
덕분에 기관지 지킬 수 있지 싶어요.
올 해는 더 열심히 잘 챙겨 먹어야겠어요!
올 여름엔 오미자도 이 원액에 타서 먹었는데 맛났거든요!
많아서 복에 겨워
귀한 줄 모르고 먹었네요!
귀한 음식 잘 챙겨 먹는 걸로
감사의 마음을 전해야겠어요!

자연액자

아버지의 집은 여기저기 버려진 물건들로도
잘 꾸며 놓으시는데
오늘은 유리문 뒤로 자리 잡은 풀마저도
그림같이 느껴지길래 사진으로 담아봤어요.
제 모습도 살짝 담겨 있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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